'진짜가' 차주영, 백진희 산모수첩 훔쳐봤다 "3개월이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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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차주영이 백진희의 집에 몰래 들어가 산모수첩을 훔쳐봤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는 공태경(안재현 분)이 공지명(최자혜 분)이 오연두(백진희 분)를 괴롭히자 감싸줬다.
오연두는 아니라고 종일 별채에만 있었다고 설명해 봤지만 공지명은 믿으려고 하지도 않았다.
이때 귀가한 공태경은 공지명에게 "오연두에게 사과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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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진짜가 나타났다' 차주영이 백진희의 집에 몰래 들어가 산모수첩을 훔쳐봤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는 공태경(안재현 분)이 공지명(최자혜 분)이 오연두(백진희 분)를 괴롭히자 감싸줬다.
차현우(김사권 분)는 공지명에게 이혼하지 말고 아이를 같이 키우는 파트너로만 살자고 했다. 공지명은 무슨 의미냐고 했다. 차현우는 철저히 아이를 같이 키우는 데만 협조하자고 했다. 공지명은 그게 말이 되냐고 했다. 차현우는 "부부로서는 실패했지만 부모로서는 다를 수 있다"며 설득했다. 은금실이 두 사람을 불러 이혼하는 게 맞냐고 따지자 공지명은 이혼 안 하고, 임신했다고 기습 발표해 버렸다.
공지명은 오연두를 찾아와서 가족들에게 말했냐고 따졌다. 오연두는 아니라고 종일 별채에만 있었다고 설명해 봤지만 공지명은 믿으려고 하지도 않았다. 결국 오연두는 체념한 듯 자기가 말했다고 했다. 공지명은 그럴 줄 알았다고 했다. 이때 귀가한 공태경은 공지명에게 "오연두에게 사과하라"고 했다. 오연두는 남의 말이나 옮기고 다닐 사람이 아니라고 옹호했다. 또 함부로 대하지 말고 예의 갖춰 대하라고 충고했다.
장세진(차주영 분)은 별채 열쇠를 가져다준다는 핑계로 은금실(강부자 분)을 만나러 왔다가 아무도 없는 별채에 몰래 들어갔다. 장세진은 오연두의 산모수첩을 몰래 훔쳐보고 '혼자 살 집 구하기. 3개월이면 끝'이라고 적은 메모를 보고 말았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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