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집트 정상회담…"수단 정세 관련 긴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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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첫 방문국인 이집트 카이로에서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30일(이하 한국시간) 회담했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다음달 5일까지 이집트, 가나, 케냐,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 4개국과 싱가포르를 방문하기 위해 전날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출국했다.
기시다 총리는 다음 달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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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첫 방문국인 이집트 카이로에서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30일(이하 한국시간) 회담했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내전 양상을 보이는 수단 정세와 관련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법의 지배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기시다 총리는 다음달 5일까지 이집트, 가나, 케냐,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 4개국과 싱가포르를 방문하기 위해 전날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출국했다.
기시다 총리의 아프리카 방문은 2021년 10월 취임 후 처음이다.
기시다 총리는 다음 달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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