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장' 존박, 막걸리 환불 손님 응대→'無 와인' 지적에 씁쓸 [TV캡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사천재 백사장'이 환불 사태를 맞았다.
이날 가게를 찾은 한 손님은 "나폴리는 전통 음식을 좋아한다"며 백반집 운영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시모네가 막걸리를 추천했으나 손님은 와인을 주문했다.
심지어 손님은 "사케 같은 술이 있다면 마셨겠지만 반주로 이건 말도 안 된다"고 막걸리를 환불 요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장사천재 백사장'이 환불 사태를 맞았다.
30일 저녁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이하 '백사장')에서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백반집을 연 백종원, 이장우, 존박, 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게를 찾은 한 손님은 "나폴리는 전통 음식을 좋아한다"며 백반집 운영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심지어 백반집은 텅텅 비어있는 반면, 맞은편 피자집엔 인파가 몰려들었다.
이를 보던 백종원은 직원 시모네와 파비오를 환복 시킨 뒤 행인이 지나다니는 야외 자리에서 먹방을 주문했다.
한참의 기다림 끝에 한 손님이 들어왔다. 시모네가 막걸리를 추천했으나 손님은 와인을 주문했다. 하지만 가게엔 한국 술밖에 없는 상황.
손님은 인테리어로 놓인 와인병을 보고 재차 와인을 요청했으나, 시모네는 "저건 그냥 인테리어용"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손님은 시모네의 설득으로 막걸리를 주문했다.
손님은 낯선 쌈장을 반찬 마냥 듬뿍 퍼먹었다. 심지어 계란 장조림을 연달아 먹어 짠맛만을 느낀 상황.
심지어 손님은 "사케 같은 술이 있다면 마셨겠지만 반주로 이건 말도 안 된다"고 막걸리를 환불 요청했다. 또한 손님은 와인 등의 다른 술을 구비해 놓을 것을 조언했다.
이에 존박은 "입맛에 안 맞으셨을 수도 있다. 너무 달았냐"며 "막걸리는 바로 환불해 드리겠다"고 답했다. 손님은 "와인이나 맥주 없이 장사를 하는 것이 이상하다. 제 생각에 그렇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