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미급수 독립가구에 안전적인 수돗물 공급…2인 이상 독립가구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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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나선다.
이와 함께 급수구역에서 떨어진 독립가구를 위한 대안으로 우선 2가구 이상인 경우 사업성과 경제성을 검토해 상수도 공급을 추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에 살면서 최소한의 주거 환경인 맑은 상수도 공급은 기본 요건"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급수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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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의성)=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나선다.
군은 우선 미급수 독립가구에 대한 상수도 보급을 확대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의성군의 상수도 보급률은 현재 95%를 기록하며 '춘산~가음면 급수구역 확장사업' 및 '신평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방상수도 급수구역도 확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급수구역에서 떨어진 독립가구를 위한 대안으로 우선 2가구 이상인 경우 사업성과 경제성을 검토해 상수도 공급을 추진한다.
지난해는 총사업비 9억7000만 원을 투입해 봉양면 구산리 외 13개소 45가구에 상수도 공급을 완료했다.
올해는 2억5000만 원의 예산으로 사곡면 작승리 외 2개소 8가구에 상수도 공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봉양면 주민 A씨는 “50년 이상 석회질이 섞인 지하수를 이용하다가 지방상수도를 공급받아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에 살면서 최소한의 주거 환경인 맑은 상수도 공급은 기본 요건"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급수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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