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에 취해 강남 주택가 나체로 돌아다닌 40대 남성 체포

노기섭 기자 2023. 4. 3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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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에 취해 나체 상태로 주택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30일 주거침입·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 씨를 전날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전 마약을 투약한 채 나체 상태로 서울 강남구 일대 다세대 주택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린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주거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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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한 가방서 필로폰·대마 발견…경찰, 구속영장 신청 검토
경찰서 내부. 연합뉴스 자료 사진

마약에 취해 나체 상태로 주택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30일 주거침입·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 씨를 전날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전 마약을 투약한 채 나체 상태로 서울 강남구 일대 다세대 주택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린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주거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이 A 씨를 대상으로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또 A 씨가 메고 있던 가방에서 주사기와 필로폰, 대마가 발견됐다.

경찰은 A 씨의 소지품 등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아울러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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