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위 뺏는다’ 맨시티, 풀럼전 선발 공개...홀란드, 시어러-콜 기록에 도전
김영훈 기자 2023. 4. 30. 21:02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리그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을까.
맨시티는 3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과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맨시티(승점 73점)는 23승 4무 4패로 리그 2위에, 풀럼(승점 45점)은 13승 6무 13패로 리그 10위에 위치해 있다.
맨시티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엘링 홀란드, 잭 그릴리쉬, 훌리안 알바레스, 리야드 마레즈, 일카이 귄도안, 로드리, 마누엘 아칸지,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 카일 워커, 에데르송 모랄레스가 출전한다.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 1위 자리 탈환에 나선다. 직전 선두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두며 2점 차까지 좁혔다. 현재 아스널보다 2경기 덜 치러 유리한 상황, 이번 경기 승리로 1위 탈환과 더불어 추후 일정에서 격차를 벌리고자 총력에 나선다.
홀란드가 이번 경기 역시 골망을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 리그 33골로 압도적인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38경기 기준 2017-2018 시즌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골을 뛰어넘었다.
만약 풀럼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한다면 과거 42경기 기준 34골을 터트린 앨런 시어러, 앤디 콜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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