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성, 서울오픈테니스 복식 준우승…'윔블던 우승' 퍼셀에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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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의정부시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서울오픈 챌린저(총상금 16만 달러) 복식에서 준우승했다.
시미즈 유타(일본)와 한 조를 이룬 정윤성은 30일 서울 올림픽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복식 결승에서 맥스 퍼셀(호주)-우치야마 야스타카(일본) 조에 0-2(1-6 4-6)로 졌다.
현재 143위인 정윤성의 복식 랭킹은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128위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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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 유타(일본)와 한 조를 이룬 정윤성은 30일 서울 올림픽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복식 결승에서 맥스 퍼셀(호주)-우치야마 야스타카(일본) 조에 0-2(1-6 4-6)로 졌다.
정윤성은 이로써 서울오픈에서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143위인 정윤성의 복식 랭킹은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128위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우승 조의 퍼셀은 지난해 윔블던 남자복식에서 우승한 강자다.
서울오픈에서는 2019년 대회 이후 3년 만에 복식 챔피언 타이틀을 탈환했다.
정윤성은 이번 대회 단식에서는 준결승에서 알렉산다르 뷰키치(호주)에게 져 탈락했다.
정윤성은 5월 1일 개막하는 광주오픈 챌린저에서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
서울오픈 단식 결승에서는 부윈차오커터(242위·중국)가 뷰키치(142위)를 2-0(7-6<7-4> 6-4)으로 꺾고 처음으로 ATP 대회 정상에 올랐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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