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예수’ 美 카폰 신부… 5월의 전쟁영웅으로 선정

2023. 4. 3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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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의 예수'로 불리는 미국 육군 군종장교 에밀 조지프 카폰 신부가 '5월의 전쟁영웅'으로 선정됐다.

30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고인은 1950년 7월 미 육군 군종장교(대위)로 한국 땅을 처음 밟았다.

그해 11월 중공군에 포로로 붙잡힌 고인은 수용소에서 헌신적으로 부상자들을 간호하고 자기 음식까지 남에게 나눠주며 신앙을 실천하다가 1951년 5월 선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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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의 예수’로 불리는 미국 육군 군종장교 에밀 조지프 카폰 신부가 ‘5월의 전쟁영웅’으로 선정됐다. 고인은 중공군 포로수용소에서 적군, 아군을 가리지 않고 돌봤으며 현재 가톨릭 성인으로 추앙하는 절차가 진행 중이다.
에밀 조지프 카폰 신부
30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고인은 1950년 7월 미 육군 군종장교(대위)로 한국 땅을 처음 밟았다. 그해 11월 중공군에 포로로 붙잡힌 고인은 수용소에서 헌신적으로 부상자들을 간호하고 자기 음식까지 남에게 나눠주며 신앙을 실천하다가 1951년 5월 선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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