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고·일신여고, 종별핸드볼선수권 남녀 고등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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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고와 일신여고가 제78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 남녀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선산고는 30일 전북 정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고등부 결승에서 천안 신당고를 26-25로 물리쳤다.
여고부 결승에서는 일신여고가 인천비즈니스고를 34-24로 제압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남녀 대학부 김찬영, 최유나(이상 한국체대), 고등부 배창현(선산고), 조유희(일신여고)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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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선산고와 일신여고가 제78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 남녀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선산고는 30일 전북 정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고등부 결승에서 천안 신당고를 26-25로 물리쳤다.
배창현이 6골을 넣은 선산고는 경기 종료 54초를 남기고 박진후가 결승 골을 터뜨려 1골 차 승리를 거뒀다.
여고부 결승에서는 일신여고가 인천비즈니스고를 34-24로 제압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일신여고는 조유희가 11골, 4도움을 기록했고 골키퍼 김다인도 방어율 38.9%(14/36)로 선방했다.
27일과 29일 각각 끝난 남녀 대학부에서는 모두 한국체대가 우승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남녀 대학부 김찬영, 최유나(이상 한국체대), 고등부 배창현(선산고), 조유희(일신여고)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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