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내일 전국 맑고 일교차 커…강원 영동 건조특보
<1>4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봄바람이 강하게 불며 서늘함이 감도는 하루였습니다. 서울은 종일 평년 기온을 밑돌았는데요. 내일 낮부터는 다시 평년 수준의 봄 날씨를 회복하겠고요. 모레는 서울의 낮 기온이 24도까지 오르면서 부쩍 따뜻해지겠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니까요. 옷차림에는 유의하셔야겠습니다.
<2>대기는 또다시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강원 영동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고요.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점점 메말라가겠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부는만큼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레이더>한편, 현재 중북부를 중심으로 비구름이 머물고 있습니다. 경기 북부는 밤까지, 강원 영서는 내일 새벽까지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그 밖의 중서부 지역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위성>내일은 다시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겠고요. 대기 질도 양호하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아침 기온은 서울 9도, 대전은 8도로 오늘보다는 높겠지만, 여전히 쌀쌀하겠고요. 한낮에는 대부분 20도를 웃돌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도 한낮에 광주와 대구 23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지만 큰 일교차는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주간>당분간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목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MBN #날씨 #김다영 #MBN뉴스센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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