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원빈, 시골서 뱀 잡던 소년→“300억대 빌딩 소유” 재테크 달인[MD픽]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원빈, 이나영 부부의 재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원빈, 이나영 부부는 2018년 2월 지하 2층~지상 5층, 대지면적 715.1㎡(약 216평), 연면적 2456.19㎡(약 743평) 규모에 달하는 청담동의 한 빌딩을 매입했다.
당시 매입가는 145억원으로 알러졌다. 원빈과 이나영은 72억씩 지불하며 건물의 지분을 정확히 절반으로 나누어 가졌다.
업계에서는 현재 빌딩 가치가 300억원 이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곳은 청담동명품거리, 코엑스 등 편리시설과 인접해있어 입조 조건도 좋은 편이다.
원빈의 재테크 능력은 꾸준히 조명받은 바 있다.
앞서 지난 2011년 7월 21일 방송된 엠넷 'TMI 뉴스'(TMI NEWS)에 따르면, 원빈은 강원도 정선군 산골에서 2남3녀 중 막내로 태어나 물고기를 잡고 뱀을 잡아 장터에 팔아 용돈벌이를 했던 소년이었다.
원빈이 어릴 적부터 자립심이 강했던 이유는 오직 5남매와 아내를 먹여 살리기 위해 매일 같이 고군분투하던 아버지를 보며 자랐기 때문이다. 원빈의 아버지는 20년간 탄광에서 일한 후유증으로 진폐증을 앓을 정도로 피땀 흘려 자식들을 키웠다.
20살 때 서울로 상경한 원빈은 케이블채널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드라마 ‘프로포즈’, ‘광기’, ‘꼭지’, ‘가을동화’에 캐스팅되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영화 ‘아저씨’로 큰 성공을 거뒀다.
TMI뉴스는 당시 “원빈이 소유한 건물 3채는 모두 약 250억원에 달한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원빈과 이나영은 2013년 열애를 인정한 뒤 2015년 강원도 정선에서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으며 그해 12월 득남했다.
원빈은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13년째 공백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나영은 결혼 후 3년 만인 2018년 영화 ‘뷰티풀 데이즈’로 복귀 후 2019년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출연했다. 그는 오는 5월 24일 웨이브 새 시리즈 ‘박하경 여행기’로 팬들과 만난다.
[사진 = 원빈, 이나영, TMI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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