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김수미, 유럽발 그릇 꿀꺽한 양아들 윤정수에 “그냥 써라” 대인배 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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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가 김수미에게 잘못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스페셜 MC 윤정수가 김수미에게 숨겨둔 비밀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김수미 씨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가 뭐냐"라고 윤정수에게 물었다.
하지만 윤정수는 김수미에게 잘못한 것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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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가 김수미에게 잘못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스페셜 MC 윤정수가 김수미에게 숨겨둔 비밀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김수미 씨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가 뭐냐”라고 윤정수에게 물었다. 이에 김수미는 “난 정수가 마음에 든 던 어머님께 살아생전 너무 효자였고, 바르게 살았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윤정수는 김수미에게 잘못한 것이 있다고. 윤정수는 “재작년에 고등어찜이랑 갈비찜을 해주셔서 가져가라고 하더라. 그때 갔는데 음식이 탐나는게 아니라 묘한 사이즈의 그릇이 탐나더라. 너무 좋아보였다. 그걸 먹었다. 그 냄비를”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수미는 “정수야. 내가 그 냄비를 유럽에서 안고왔단다. 안고 온 냄비인데 네가 냉큼 가져갔다”라고 말하자 윤정수는 “그거 유럽꺼냐”라며 깜짝 놀랐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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