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찰스 3세 국왕 대관식 준비 본격화
이예림 2023. 4. 30. 2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세기부터 영국 국왕의 대관식에 사용된 '운명의 돌'이 런던으로 돌아오며 5월6일(현지시간) 예정된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운명의 돌은 4월27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성에서 철저한 보안 속에 런던으로 옮겨졌다.
옛 스코틀랜드 왕국 성물인 운명의 돌은 초기 기독교 선지자의 유물로 알려져 있다.
6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대관식은 비기독교인 성직자 8명이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향하는 행렬로 시작된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옛 스코틀랜드 성물 ‘운명의 돌’
철통 보안 속 런던으로 옮겨져
철통 보안 속 런던으로 옮겨져
14세기부터 영국 국왕의 대관식에 사용된 ‘운명의 돌’이 런던으로 돌아오며 5월6일(현지시간) 예정된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운명의 돌은 4월27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성에서 철저한 보안 속에 런던으로 옮겨졌다. 옛 스코틀랜드 왕국 성물인 운명의 돌은 초기 기독교 선지자의 유물로 알려져 있다. 십자가가 새겨진 사암 덩어리다. 1296년 잉글랜드 왕국의 에드워드 1세가 전리품으로 빼앗아 와 1399년 헨리 4세의 대관식 때부터 사용해 ‘대관식의 돌’로도 불린다. 대관식 때마다 런던으로 가져온다는 조건으로 1996년 스코틀랜드에 반환됐다. 대관식 때엔 왕이 앉는 ‘성 에드워드 의자’ 다리 사이에 끼워 넣는다.
6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대관식은 비기독교인 성직자 8명이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향하는 행렬로 시작된다. 이후 찬송가 ‘나는 기쁘다’에 맞춰 찰스 3세 국왕 부부의 행렬이 이어진다. 대관식 다음날 윈저성에서 열리는 축하 콘서트 무대에 미국 배우 톰 크루즈도 오른다고 영국 왕실은 밝혔다.
이예림 기자 yea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