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강인 토트넘서 뭉친다고?…‘마요르카서 최초 사례될 수도’ (英 언론)

김용일 2023. 4. 30. 2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팀토크' 보도는 국내 팬의 이목을 사로잡을만 했다.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마요르카). 한국 축구 현재와 미래의 '아이콘'이 빅리그에서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을 제기하면서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아르나우트 단주마를 임대로 두고 있는데 완전 이적하지 않으면 이강인이 그 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 그럴 경우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토트넘에 합류한 최초의 선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강인(왼쪽)과 손흥민이 지난 3월2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프리킥 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울산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마요르카 이강인이 24일 스페인 마요르카에 있는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라 리가 30라운드 헤타페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뒤 공식 인터뷰하고 있다. 마요르카 | 정윤택통신원


토트넘 손흥민. 런던 |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손흥민과 이강인이 토트넘에서 뭉친다고?’

3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팀토크’ 보도는 국내 팬의 이목을 사로잡을만 했다.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마요르카). 한국 축구 현재와 미래의 ‘아이콘’이 빅리그에서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을 제기하면서다.

이 매체는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의 보도를 인용해 라 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도 영입전에 참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한국의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을 영입하려는 전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다르게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선수를 팔아야 할 필요가 없다’면서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음을 강조했다.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사울 니게스와 첼시 임대생 주앙 펠리스 등을 정리한 뒤 이강인을 선수단에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요르카 | EPA연합뉴스


이 매체는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통산 67경기에 출전해 6골 8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30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도 언급했다. 또 그와 마요르카 구단은 2025년 여름까지 계약을 맺고 있는데, 구단이 바이아웃 조항보다 더 낮은 금액을 수락할 수도 있다고 점쳤다.

무엇보다 토트넘엔 국가대표 선배인 손흥민이 자리하고 있는 만큼 둘의 ‘동맹’이 성사될지에 관심을 보였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아르나우트 단주마를 임대로 두고 있는데 완전 이적하지 않으면 이강인이 그 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 그럴 경우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토트넘에 합류한 최초의 선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