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워지는 이강인-ATM 관계..."앞으로 열흘 동안이 관건"

백현기 기자 2023. 4. 3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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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에 향후 열흘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향후 열흘 동안 이강인 협상에 사활을 걸 전망이다.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29일 "이강인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좋은 관계가 유지되고 있다. 이번 주 이강인 측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마드리드에서 만남을 가졌고, 앞으로의 열흘 동안 접촉이 계속될 것이다"고 전하면서 앞으로의 기간이 협상에 큰 변수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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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에 향후 열흘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마요르카에서의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강인은 마요르카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까지 30경기 5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이강인은 커리어 사상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멀티골을 넣으며 화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지난 2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30라운드 헤타페전에서 멀티골을 작렬시켰다. 이강인의 맹활약에 힘입어 마요르카는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이후 스페인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라리가 사무국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라리가 사무국은 26일 이강인을 라리가 4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리기도 했다. 후보에는 이강인과 함께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등이 올랐으며, 특히 이강인은 개인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의 맹활약 속에 이적설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특히 잉글랜드 클럽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 이강인이 나갈 것이라는 보도를 쏟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구단의 설득과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호소로 일단은 팀에 남게 됐고, 잔여 시즌을 치르고 있다.


현재 이강인을 원하는 클럽으로는 아스톤 빌라, 뉴캐슬 유나이티드, 울버햄튼 ,번리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에는 라리가의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거론됐다. '렐레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1월부터 이강인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지난 1월 협상에서는 결렬됐지만, 현재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도 영입을 승인한 상태다"고 전해진다.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향후 열흘 동안 이강인 협상에 사활을 걸 전망이다.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29일 "이강인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좋은 관계가 유지되고 있다. 이번 주 이강인 측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마드리드에서 만남을 가졌고, 앞으로의 열흘 동안 접촉이 계속될 것이다"고 전하면서 앞으로의 기간이 협상에 큰 변수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를 둘러싼 영입 경쟁을 모두 알고 있고, 이기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강인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간의 계약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고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강인의 향후 행선지에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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