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국빈 방미 통해 가치 동맹으로서의 역할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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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통해 "자유 민주주의와 법치, 인권 등 핵심 가치를 함께 수호하는 '가치 동맹'으로서의 역할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또, "두 정상이 장시간에 걸쳐 일정을 함께 하면서 친밀하고 굳건한 신뢰 관계를 형성했다"며, "국방부와 NASA 우주센터 방문, 보훈·경제·문화 행사 등 한미 동맹의 여러 면을 부각하는 일정을 진행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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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통해 “자유 민주주의와 법치, 인권 등 핵심 가치를 함께 수호하는 ‘가치 동맹’으로서의 역할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30일) 오후 낸 보도자료에서 “(이번 방미로)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정의로운 한미 동맹을 구축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먼저 ‘한국형 확장억제’를 구체화했다며,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질적으로 강화했다고 자평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워싱턴선언’과 핵협의그룹(NCG) 신설, 미국 전략자산의 정례적 한반도 전개 확대 등을 꼽았습니다.
또, 반도체 분야에서 미국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넷플릭스에서 25억 달러, 첨단 분야에서 34억 달러 투자 유치를 끌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도체과학법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관련 해선,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 기업의 투자와 기업 활동에 특별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밖에, 차세대 핵심·신흥기술대화 신설 등 첨단 기술동맹 심화와 인적·문화교류 심화, 글로벌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미래 동맹상을 구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또, “두 정상이 장시간에 걸쳐 일정을 함께 하면서 친밀하고 굳건한 신뢰 관계를 형성했다”며, “국방부와 NASA 우주센터 방문, 보훈·경제·문화 행사 등 한미 동맹의 여러 면을 부각하는 일정을 진행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과 하버드대 정책 연설 등을 통해 “미국 내 한미 동맹의 지지 저변을 확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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