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충북 옥천서 규모 3.1 지진…올 발생 지진 중 3번째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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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7시 3분께 충북 옥천군 동쪽 16㎞ 지역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0분께까지 소방당국에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 80여건이 접수됐다"며 "지진이 발생한 충북은 계기진도가 4로 실내의 다수가 흔들림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렸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을 포함해 올해 한반도와 동해안 해역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36차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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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7시 3분께 충북 옥천군 동쪽 16㎞ 지역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6㎞로 추정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0분께까지 소방당국에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 80여건이 접수됐다”며 “지진이 발생한 충북은 계기진도가 4로 실내의 다수가 흔들림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렸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을 포함해 올해 한반도와 동해안 해역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36차례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올들어 3번째로 큰 규모다.
한편 동해 해상에서는 지난 23일 오전 0시 52분쯤 규모 1.7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규모 2.0 미만 미소지진을 포함해 26일까지 19차례 지진이 이어졌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25일 오전 5시 30분을 기점으로 지진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며 상황관리에 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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