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국가혁신클러스터 2단계 사업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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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오는 2027년까지 진행될 국가혁신클러스터 2단계 사업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충남 국가혁신클러스터 2단계 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광역 시도 중 충남을 포함한 7개 시도가 선정됐으며 올해부터 2027년까지 연구개발(R&D) 210억 원, 비연구개발 30억 원 등 총 국비 240억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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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오는 2027년까지 진행될 국가혁신클러스터 2단계 사업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도는 지난 28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도 관계자와 수소산업 관련 기업·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국가혁신클러스터 2단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 국가혁신클러스터 2단계 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광역 시도 중 충남을 포함한 7개 시도가 선정됐으며 올해부터 2027년까지 연구개발(R&D) 210억 원, 비연구개발 30억 원 등 총 국비 240억 원이 투입된다.
도는 천안, 아산, 서산, 예산, 홍성, 당진의 지리적으로 근접한 14개 산업단지와 특구 등을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해 중추기술, 문제해결, 글로벌 확장 기술 개발 과제 지원 및 사업화 지원, 인력 양성, 네트워크 구축·운영, 글로벌협력 추진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수소산업 분야로 충남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내 입주한 기업·기관이나 사업종료 전까지 입주를 확약한 기업·기관이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사업화 지원과 기획역량 강화를, 충남산학융복합원은 재직자 인력 양성, 기업 유치를, 공주대 산학협력단은 인력 양성을, 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는 해외진출을, 충남지역사업평가단은 네트워크 및 기술 개발과제를 지원한다.
도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1단계 사업에서 10개 산업단지 등을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했으며, 수소에너지산업에 대한 집적화와 기술 역량 제고를 위한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관련 기업의 신규고용 437명, 사업화 매출 약 410억 원, 지역 내 28개 기업 투자유치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도 관계자는 "2단계 사업은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총 면적의 10% 확대 및 글로벌 확장사업을 통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소산업 관련 기술 상용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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