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수초 핸드볼부 전국대회 우승…37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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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복수초 핸드볼부가 창단 후 37년 만에 전국 대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남자 초등부 14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4월 22-27일까지 전북 정읍에서 개최된 제78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대전복수초 핸드볼부는 결승전에서 전남 무안초 25:17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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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복수초 핸드볼부가 창단 후 37년 만에 전국 대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남자 초등부 14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4월 22-27일까지 전북 정읍에서 개최된 제78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대전복수초 핸드볼부는 결승전에서 전남 무안초 25:17로 꺾었다.
대전복수초는 경북 선산초(25:13 승), 제주 광양초(24:16 승)를 이기고 조별리그 1위로 8강에 올라 충북 증평초(23:14 승), 경기 동부초(26:25 승)를 차례로 이긴 후 결승전에서 전남 무안초를 따돌렸다.
복수초 핸드볼부는 한상동 지도교사와 모교출신 김동혁 지도자,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김은희 스포츠강사가 선수 지도에 나서고 있으며, 대전복수초 김명희 교장도 선수들에 대한 세밀한 관심과 격려는 물론 경기 영상을 전교생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교내 핸드볼 붐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1986년 팀 창단 이래 37년 만에 최초로 전국대회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임민수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둔 대전복수초 모든 교육 가족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하고 싶고 부모님이 보내고 싶은 건강한 학교운동부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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