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테스형' KIA 소크라테스 "9회초 쐐기포 비결은..."[잠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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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소크라테스 브리토(30)가 9회초 터뜨린 쐐기포의 비결을 공개했다.
KIA가 9-8로 앞선 9회초 무사 1,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소크라테스는 LG 마무리 고우석을 상대로 2구째 시속 144km 속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승부처에서 나온 소크라테스의 3점홈런으로 KIA는 12-8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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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KIA 타이거즈 소크라테스 브리토(30)가 9회초 터뜨린 쐐기포의 비결을 공개했다.
KIA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2-8로 승리하며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다. 이날 소크라테스는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수훈선수로 선정됐다. 9회초에는 팀의 승리를 이끄는 3점 홈런까지 터뜨렸다.
KIA가 9-8로 앞선 9회초 무사 1,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소크라테스는 LG 마무리 고우석을 상대로 2구째 시속 144km 속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승부처에서 나온 소크라테스의 3점홈런으로 KIA는 12-8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리할 수 있었다.
소크라테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267(86타수 23안타) 1홈런 9타점 7득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이날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율은 0.278로 소폭 상승했다.
경기 후 소크라테스는 "이전까지 타격감이 조금 침체됐었는데 이번 3연전을 통해 자신감을 많이 회복했다. 팀도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소크라테스는 9회초 쐐기포를 터뜨린 상황에 대해 "3루주자를 불러들여야겠다는 생각으로 타석에 들어갔고, 타구를 최대한 외야로 보내려고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상대 투수가 직구를 잘 던지는 투수였기에 직구를 염두해두고 스윙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좋은 감을 이어가기 위해 항상 노림수를 가지고 타석에 들어가겠다"며 "투수가 던지는대로만 치지 않고 내가 원하는 공이 왔을 때 친다면 좋은 타구를 계속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KIA는 LG을 상대로 2018년 4월17일~19일 광주에서 스윕승을 달성한 이후 1838일만에 시리즈 스윕을 가져갔다.
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mjkim0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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