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내일부터 이틀간 말레이 방문…"공급망·방산 등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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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올해 '한-말레이시아 동방정책 40주년'을 맞아 오는 1일부터 이틀 간 말레이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30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우리나라, 11월 말레이시아에서 각각 새롭게 정부가 출범한 이후 양국 외교장관의 첫 대면 교류이기도 하다.
박 장관은 동방정책 40주년을 기념해 주말레이시아한국대사관과 말레이시아 국립미술관이 공동주최하는 한류전시회 개막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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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올해 '한-말레이시아 동방정책 40주년'을 맞아 오는 1일부터 이틀 간 말레이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30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외교부 장관의 말레이시아 방문은 5년 만이다. 지난해 5월 우리나라, 11월 말레이시아에서 각각 새롭게 정부가 출범한 이후 양국 외교장관의 첫 대면 교류이기도 하다.
박 장관은 안와르 총리 예방과 잠브리 외교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 강화 방안 및 공급망·방산·인프라·디지털·스마트시티 등 협력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인도·태평양 전략' 및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이행 원년을 맞아 우리나라와 아세안간 실질적‧전략적‧미래지향적 협력 강화 방안과 한반도를 포함한 주요 지역 문제 및 국제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박 장관은 말레이시아 방문 기간 중 첫 공식일정으로 동포·기업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듣고, 말레이시아 최고의 인력 양성소인 말라야 대학에서의 특강을 통해 말레이시아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동방정책 40주년을 기념해 주말레이시아한국대사관과 말레이시아 국립미술관이 공동주최하는 한류전시회 개막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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