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물티슈’ 폐기물부담금 검토

이민경 2023. 4. 30. 19: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가 일회용 물티슈에 폐기물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환경부는 최근 일회용 물티슈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일회용 물티슈 사용량 등을 정확히 분석하고, 폐기물부담금 부과 시 영향을 파악한다는 취지다.

환경부 관계자는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보다 폐기물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포괄적 관리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조·수입사에 처리비용 부담
정부, 영향평가 연구용역 발주
환경부가 일회용 물티슈에 폐기물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환경부는 최근 일회용 물티슈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일회용 물티슈 사용량 등을 정확히 분석하고, 폐기물부담금 부과 시 영향을 파악한다는 취지다.

폐기물부담금 제도는 폐기물 관리 문제를 야기하는 제품 제조·수입업자에게 폐기물 처리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다. 현재 대상 품목은 플라스틱 제품, 아이스팩, 일회용 기저귀 등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보다 폐기물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포괄적 관리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민경 기자 mi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