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특급 9번 영입하라면? 구단 매각은 필수(英 매체)

한재현 2023. 4. 3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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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특급 9번(원톱 공격수) 영입 의지를 대놓고 드러내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맨유가 해리 케인, 빅터 오시멘, 네이마르 같은 특급 공격수를 영입하려면 구단 매각은 필수다"라고 전했다.

맨유가 최근 공 들이는 공격수는 케인과 오시멘이다.

양 측 중 하나가 인수해도 맨유는 거액 자본력을 앞세워 특급 공격수 영입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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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특급 9번(원톱 공격수) 영입 의지를 대놓고 드러내고 있다. 반드시 이뤄내야 할 조건이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맨유가 해리 케인, 빅터 오시멘, 네이마르 같은 특급 공격수를 영입하려면 구단 매각은 필수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올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로 전환 후 전 시즌에 비해 나아진 성적을 거두고 있다. 카라바오컵 우승에 이어 FA컵 우승도 바라보고 있다. 현재 리그 4위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까지 앞두고 있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맹활약 중이지만, 맨유는 올 시즌 현재까지 48득점으로 저조한 편이다. 원톱 공격수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맨유가 최근 공 들이는 공격수는 케인과 오시멘이다. 두 선수 모두 1억 파운드 이상 들 정도로 거액이 필요하다. 최근 네이마르와도 연계됐다.

맨유는 글레이저 가문이 매각을 시도 중이다. 영국 갑부 짐 래트클리프 경과 카타르 갑부 셰이크 자심이 맨유 인수를 시도하고 있다. 양 측 중 하나가 인수해도 맨유는 거액 자본력을 앞세워 특급 공격수 영입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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