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40일 아들 숨지게 한 혐의' 20대 엄마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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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40일 된 아들을 방바닥에 떨어뜨린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친어머니가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은 아동학대 치사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여성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오늘 오후 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여성은 '아이에게 미안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흐느끼며 "죄송하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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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40일 된 아들을 방바닥에 떨어뜨린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친어머니가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은 아동학대 치사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여성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오늘 오후 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여성은 '아이에게 미안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흐느끼며 "죄송하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지난 26일 오후 6시50분쯤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40일 된 남자 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아기가 숨지기 며칠 전 바닥에 떨어뜨린 후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다"고 진술한 친어머니를 체포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924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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