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40일 아들 숨지게 한 혐의' 20대 엄마 구속

유서영 rsy@mbc.co.kr 2023. 4. 30. 1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후 40일 된 아들을 방바닥에 떨어뜨린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친어머니가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은 아동학대 치사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여성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오늘 오후 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여성은 '아이에게 미안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흐느끼며 "죄송하다"고 답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후 40일 된 아들을 방바닥에 떨어뜨린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친어머니가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은 아동학대 치사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여성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오늘 오후 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여성은 '아이에게 미안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흐느끼며 "죄송하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지난 26일 오후 6시50분쯤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40일 된 남자 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아기가 숨지기 며칠 전 바닥에 떨어뜨린 후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다"고 진술한 친어머니를 체포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9243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