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면 못했을텐데”…‘수레 할머니’ 도운 학생들 화제[e글e글]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2023. 4. 3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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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레를 끄는 할머니를 도운 학생들의 선행이 30일 온라인에서 화제다.
27일 오후 충남 아산에서 학생들과 할머니를 목격했다고 밝힌 글쓴이는 "운전 중에 신호 대기하고 있는데, 사진과 같이 학생들이 어르신을 도와줬다"고 설명했다.
글쓴이는 마지막으로 "요즘 애들은 버릇없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지만 시대를 떠나 사람에 따른 차이라는 것을 또 보고 배우며 느낀다"며 "이 학생들 꼭 칭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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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레를 끄는 할머니를 도운 학생들의 선행이 30일 온라인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칭찬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담긴 사진에서 학생들은 상자가 가득 실린 손수레를 끌고 밀며 횡단보도를 건넜다. 학생들 근처에는 허리에 손을 짚은 할머니가 있었다.
27일 오후 충남 아산에서 학생들과 할머니를 목격했다고 밝힌 글쓴이는 “운전 중에 신호 대기하고 있는데, 사진과 같이 학생들이 어르신을 도와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잠깐 길을 건너는 것만 도와드리는 줄 알았는데, 오르막길을 한참 올라 평지에 왔음에도 본인들이 가는 방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직접 리어카를 끌었다”며 “보기 좋았다”고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칭찬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담긴 사진에서 학생들은 상자가 가득 실린 손수레를 끌고 밀며 횡단보도를 건넜다. 학생들 근처에는 허리에 손을 짚은 할머니가 있었다.
27일 오후 충남 아산에서 학생들과 할머니를 목격했다고 밝힌 글쓴이는 “운전 중에 신호 대기하고 있는데, 사진과 같이 학생들이 어르신을 도와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잠깐 길을 건너는 것만 도와드리는 줄 알았는데, 오르막길을 한참 올라 평지에 왔음에도 본인들이 가는 방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직접 리어카를 끌었다”며 “보기 좋았다”고 했다.
또 글쓴이는 “나라면 도와드릴까 고민했을 것 같지만 실행하지 못했을 것 같아 부끄럽다”며 “그 친구들이 대견스러워 글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글쓴이는 그러면서 “혹여나 학교 관계자분이 계시다면 꼭 이 친구들을 찾아 칭찬해주시면 좋지 않을까 해서 글을 올린다”고 밝혔다.
글쓴이는 마지막으로 “요즘 애들은 버릇없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지만 시대를 떠나 사람에 따른 차이라는 것을 또 보고 배우며 느낀다”며 “이 학생들 꼭 칭찬해달라”고 당부했다.
글쓴이는 그러면서 “혹여나 학교 관계자분이 계시다면 꼭 이 친구들을 찾아 칭찬해주시면 좋지 않을까 해서 글을 올린다”고 밝혔다.
글쓴이는 마지막으로 “요즘 애들은 버릇없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지만 시대를 떠나 사람에 따른 차이라는 것을 또 보고 배우며 느낀다”며 “이 학생들 꼭 칭찬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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