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타로 반등하나, 로하스 주인공 만든 고토 코치의 조언은? [오!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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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호세 로하스가 결승타 주인공이 됐다.
이날 좌익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로하스는 팀이 0-0으로 맞선 4회 2사 이후 허경민이 볼넷을 골랐고 로하스가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쳤다.
이날 로하스는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로하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22경기에서 타율 1할5푼7리 4홈런 10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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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홍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호세 로하스가 결승타 주인공이 됐다.
두산은 3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3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최근 4연패 사슬을 간신히 끊었다.
이날 좌익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로하스는 팀이 0-0으로 맞선 4회 2사 이후 허경민이 볼넷을 골랐고 로하스가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쳤다. 2루타 하나가 결승타가 됐다. 이날 로하스는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로하스는 “팀 승리에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 연패 중이었기 때문에 승리를 위해 더욱 집중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로하스는 “최근 타석에서 결과가 좋지 않아 아쉬웠는데, 경기 전 고토 타격 코치님과 대화를 나눈 게 도움이 됐다. 고토 코치님이 소극적 스윙 대신 목적이 확실한 스윙에 초점을 맞추라고 조언해줬는데 이게 주효했다”고 고마워했다.
이승엽 감독도 “타선에서는 김재환과 양석환, 로하스를 칭찬하고 싶다. 중심타자다운 해결 능력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로하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22경기에서 타율 1할5푼7리 4홈런 10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타율도 낮고 출루율 .253, 득점권 타율 .200 등 공격 지표 대부분 좋지 않았다. 이날 멀티히트로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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