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하, LA 여행 계획 김종국에 “아들 보고 싶나 봐”
‘런닝맨’ 하하가 목숨 건 드립을 쳤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김종국 뒷담화를 하는 하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레이스를 통해 결정될 런닝투어 프로젝트 두 가지는 여행 경비와 여행 첫 주자 선정이다. 첫 번째 주자는 획득한 경비를 마음껏 쓸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모든 여행이 끝나면 꼴찌 2인을 선정하는데 이들은 연말 1박 2일 제작진 워크숍에 참석해야 한다.
기본 여행 경비는 100만 원이 제공된다는 말에 멤버들은 이걸로 여행을 어떻게 가냐고 따졌다.
레이스를 통해 경비를 늘릴 수 있는데 멤버들은 주어진 선택지가 만장일치 되면 100만 원을 적립할 수 있다.
첫 번째 선택은 팀복이었고 초록색(16층), 주황색(15층) 중 멤버들은 초록색으로 합의했다. 그러나 합의해놓고 배신해서 소수의 선택을 하면 첫 주자가 될 확률이 높아서 결과는 알수가 없었다.
가장 먼저 유재석이 팀복을 선택하러 떠나자 전소민은 경주 가서 여행 경비를 다 쓰면 억울할 거 같다고 말했고 지석진 또한 그의 역사 투어를 지적하며 바로 뒷담화가 시작됐다.
처음부터 선택을 꺾기에는 부담이 컸던 유재석은 약속대로 초록 옷을 선택했다. 다음 양세찬 또한 초록색을 선택했고 유재석에게 멤버들이 경주는 싫다 했다며 고자질했다.
의리로 초록색을 선택한 전소민에 이어 송지효, 지석진까지 선택을 마치자 김종국은 하하를 두고 먼저 떠나며 “LA 좋아하는 녀석이니까”라며 뒷담화를 하지 않을 거라 믿었다.
하하는 김종국이 나가자마자 “아들 보고 싶나 보지. 이혼했다고 했나? 보고 싶을 거야”라며 목숨을 건 드립을 쳤다.
나가다 말고 모든 것을 들은 김종국은 “딸이 언제 또 아들이 됐냐?”라며 살벌한 눈빛을 발사한 뒤 다시 떠났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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