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제2의 한미방위조약" vs 野 "대국민 사기"
YTN 2023. 4. 30. 18:58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성과를 두고 여야는 엇갈린 평가를 내놨습니다.
국민의힘은 워싱턴 선언이 제2의 한미상호방위조약이라고 치켜세웠지만,
민주당은 '핵 공유' 논란에 대해 빈손을 넘은 대국민 사기 외교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강민국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워싱턴 선언은 미국이 특정 국가와 자신들의 핵 자산에 관한 정보와 기획, 실행을 공유하고 논의키로 구체화한 최초의 문서입니다. 가히 워싱턴선언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보장하는 사실상의 '제2의 한미상호방위조약'인 것입니다.]
[권칠승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윤 대통령의 이번 미국 방문은 '빈손 외교'를 넘어 '대국민 사기 외교'로 막을 내렸습니다. 워싱턴 선언이 나토보다 실효성이 있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주장도 과대포장으로 여론을 호도한 것에 불과합니다. 윤석열 정부는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성과에 대한 국민의 냉정한 평가를 직시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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