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몬스터=아나운서 김기혁 “분장하고 뉴스 진행, 부회장한테까지 불려 가”
‘복면가왕’ 몬스터의 정체가 김기혁으로 밝혀졌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록스타와 몬스터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록스타와 몬스터는 1라운드에서 SKY의 ‘영원’으로 대결했다.
록스타는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몬스터는 감미로운 보이스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대결에서는 51 대 48표, 접전 끝에 단 3표 차이로 록스타가 승리했다.
패배한 몬스터는 강타의 ‘북극성’으로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가면을 벗은 몬스터의 정체는 차세대 아나테이너 김기혁이었다.
김성주는 김기혁이 과거 방송을 할 때 점을 찍고 방송을 했던 것에 대해 궁금해했다.
김기혁은 “(MBN) 아나운서로 직장 생활을 할 때 보시는 분들이 재밌게 볼 수 있도록 애드리브를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때 ‘아내의 유혹’이었나. 점찍고 하는 것”이라며 “그날 뉴스에 복수하는 내용이 있어서 그렇게 해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분장을 한 두 번 한게 아니었다. 지속되다 보니까 PD 선배께서 ‘적당히 해야 한다’라고 지시가 들어왔다”라고 덧붙였다.
김기혁은 “겁이 나니까 일단은 멈췄다. 2주 정도 안하다가 스멀스멀 올라 왔다. 다시 하기 시작했다. 결국 부회장님한테까지 불려간 일이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더불어 “이란 감독이 한국선수단 벤치쪽으로 주먹감자를 날린 적이 있다”라며 “열받지 않나. 일단은 이런 사건이 있다고 소개를 하고 우리 엄마가 받은 건 돌려줘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주먹이랑 감자 세 개를 꺼내서 보여줬다”라고 설명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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