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GES에 압도당한 젠지, 한 세트도 못 얻고 첫 연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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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에 DRX에 패한 뒤 다시 승리를 원했던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가 글로벌 e스포츠(이하 GES)에도 완패하며 첫 연패를 기록했다.
로터스 맵으로 전장을 옮겨 진행된 2세트, 수비 진영으로 경기를 시작한 젠지가 피스톨 라운드를 가져갔으나 2라운드에 해체 시도가 막히며 절약왕으로 포인트를 허용한 뒤 5라운드까지 일방적으로 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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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6주 2일차 1경기에서 젠지가 GES에 세트 스코어 0-2로 패했다.
펄 맵에서 진행된 1세트, 선공의 젠지가 스파이크 해체를 허용하며 피스톨 라운드서 실점했지만 제트가 상대를 빠르게 압도하며 후속 라운드를 가져간 뒤 3세트까지 득점했다. 4라운드의 난전 상황서 1:1을 패하고 5라운드까지 밀리며 다시 리드를 내준 젠지는 6라운드에 스파이크를 폭파하며 추격을 이어간 뒤 7라운드에 제트가 근거리서 3명을 잡아내며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 2포인트를 추가했으나 10라운드에 상대 리테이크에 무너지며 4점째를 허용한 젠지가 작전 타임 뒤 1포인트씩을 주고받으며 전반전을 7:5로 앞선 상태서 마쳤다.
공수전환 후 수비 진영으로 들어간 젠지가 이번에도 피스톨 라운드를 내주며 동점까지 허용한 뒤 15라운드를 잡고 한 숨을 돌렸으나 16라운드에 바로 무결점 플레이를 내준 뒤 17라운드에 스파이크 해체까지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다. 18라운드와 19라운드에도 해결법을 찾지 못하며 작전 타임을 부른 젠지는 20라운드까지 내주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으며, 21라운드에 13번째 포인트를 허용해 첫 세트를 내줬다.
로터스 맵으로 전장을 옮겨 진행된 2세트, 수비 진영으로 경기를 시작한 젠지가 피스톨 라운드를 가져갔으나 2라운드에 해체 시도가 막히며 절약왕으로 포인트를 허용한 뒤 5라운드까지 일방적으로 실점했다. 6라운드에 빠른 리테이크를 통해 스파이크를 해체하며 한 점을 만회한 젠지가 7라운드 역시 추격에 성공하며 상대의 작전 타임을 이끌어냈으나 8라운드 실점에 이어 9라운드에 제트의 에이스까지 허용했다. 11라운드에서야 한 점을 가져간 젠지는 12라운드까지 잡고 5:7로 리드를 내준 상황서 전반전을 끝냈다.
공수 전환 후 공격 진영으로 들어간 젠지는 피스톨 라운드에 스파이크 해체를 허용한 뒤 후속 라운드에도 속공에 무결점 플레이로 무너졌다. 그러나 8점까지 추격한 젠지는 20라운드에 난전을 제압당하며 매치 포인트 상태를 허용했으며, 작전 타임 뒤 21번째 라운드도 상대의 흐름을 끊지 못하며 13번째 포인트를 허용, 8:13으로 경기를 마쳤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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