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손잡고… 전남 개최 행사 3건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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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영호남간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두 지사는 지난 4월 27일 순천오천그린광장에서 '아름다운 동행, 웅비하는 영호남'을 주제로 열린 2023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에서 만나,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함께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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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영호남간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두 지사는 지난 4월 27일 순천오천그린광장에서 '아름다운 동행, 웅비하는 영호남'을 주제로 열린 2023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에서 만나,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함께 홍보했다.
전남도는 지난 27~29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일원에서 펼쳐진 '영호남 상생 협력 화합 대축전'에서 홍보관을 운영하고 오는 9~10월 열리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10~11월 펼쳐지는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이 행사에 두 지사가 만나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 지사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또한 올해 세 번째를 맞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 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목포시, 진도군 등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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