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미국 진출 스타트업 ‘지재권 분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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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에서 미국 진출 또는 진출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상담플라자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우리 기업 20여개가 상담에 참여했으며, 특허청 소관 해외지식재산센터 소속 등 미국 변호사(3명)와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 분야별 전문가들을 사전에 매칭, 맞춤형 기업 컨설팅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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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특허청은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에서 미국 진출 또는 진출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상담플라자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4월 2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소관의 '보스턴 K-스타트업 투자 로드쇼'와 함께 보스턴 등 미국 진출 스타트업·중소기업들의 지식재산 분야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우리 기업 20여개가 상담에 참여했으며, 특허청 소관 해외지식재산센터 소속 등 미국 변호사(3명)와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 분야별 전문가들을 사전에 매칭, 맞춤형 기업 컨설팅을 제공했다.
특허청의 해외지식재산센터는 미국 2곳(LA·뉴욕) 등 모두 11개국 17곳에 설치돼 우리 기업을 위해 지식재산 분야 애로사항 상담과 법률자문, 지재권 법률서비스 등에 나서고 있다.
참여 기업들은 주로 △미국의 지재권 제도 △미국 현지에서의 지재권 분쟁예방 방안 △해외 특허확보 전략 △신뢰할 수 있는 현지 특허사무소 정보 등에 대해 전문상담을 요청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 지재권분쟁 대응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해외지식재산센터의 기능과 역할도 강화해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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