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료계 파업 앞두고 제2차 '긴급상황점검회의'...단식 농성 간무협회장 병원 이송

기정훈 2023. 4. 3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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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간호법에 반대하는 의료계 파업을 앞두고 오늘 오후 긴급상황점검반을 소집해 제2차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제1차 회의에서 보건의료 재난위기 '관심'단계를 발령한 복지부는 오늘 회의에서 의료계 동향과 의료기관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고,

이번 주로 예정된 파업이나 휴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조 장관은 "최우선 가치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진료 차질 등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조치를 시행해 달라"고 긴급상황점검반에 당부했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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