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쇄신·개딸… 野 새 원내사령탑 과제 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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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신임 원내대표가 재수 끝에 원내사령탑에 올랐지만 당선의 기쁨을 누리기엔 산적한 현안이 많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박 원내대표가 어떤 쇄신안을 내놓을지 당 안팎이 주목하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의원총회를 최대한 빨리 열어서 지혜로운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밖에 이 대표의 강성 지지층인 '개딸'(개혁의 딸) 그룹의 퇴진 요구도 박 원내대표가 직면한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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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신임 원내대표가 재수 끝에 원내사령탑에 올랐지만 당선의 기쁨을 누리기엔 산적한 현안이 많다.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사법 리스크’는 뜻밖의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이 터지며 확산 조짐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박 원내대표가 어떤 쇄신안을 내놓을지 당 안팎이 주목하고 있다.
이 밖에 이 대표의 강성 지지층인 ‘개딸’(개혁의 딸) 그룹의 퇴진 요구도 박 원내대표가 직면한 현실이다. 이들과 어떤 방식으로 ‘공존’할지도 그의 과제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생각이 다르다고 의사 표현을 억압한다면 토론은 사라지고 적대감만 쌓인다”며 개딸 달래기에 나섰다.
최우석 기자 12rainstone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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