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내일부터 말레이시아 방문…총리·외교장관 회담서 실질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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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올해 '한-말레이시아 동방정책 40주년'을 맞이해 오는 1~2일 간 말레이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우리 외교부 장관으로서는 5년만의 말레이시아 방문이자, 지난해 5월 및 11월 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각각 신정부가 출범한 이후 양국 외교장관간 첫 대면 교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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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급망·방산·인프라 등 현안 논의
인태전략 협력 강화…정세 교환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올해 '한-말레이시아 동방정책 40주년'을 맞이해 오는 1~2일 간 말레이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우리 외교부 장관으로서는 5년만의 말레이시아 방문이자, 지난해 5월 및 11월 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각각 신정부가 출범한 이후 양국 외교장관간 첫 대면 교류다.
박 장관은 안와르 총리 예방 및 잠브리 외교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 강화 방안 및 공급망·방산·인프라·디지털·스마트시티 등 실질협력 현안을 논의한다.
또 우리의 인태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이행 원년을 맞아 우리나라와 아세안간 실질적·전략적·미래지향적 협력 강화 방안과 함께, 한반도를 포함한 주요 지역 문제 및 국제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박 장관은 이번 방문 기간 중 첫 공식일정으로 동포·기업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말레이시아 최고의 인력 양성소인 말라야 대학 특강을 통해 말레이시아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들과 소통의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아울러 동방정책 40주년을 기념해 주말레이시아한국대사관과 말레이시아 국립미술관이 공동주최하는 한류전시회 개막식 참석 등의 일정도 소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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