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여행 프로젝트에 “조부모님 봉안당 가고파” 돌소민 소환 (런닝맨)
‘런닝맨’ 전소민이 돌소민 면모를 보였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여행 계획으로 조부모님 봉안당을 가고 싶다고 말하는 전소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의 여행 욕구에 ‘런닝투어 프로젝트’를 제안했고 각자 여행 계획을 작성해 발표해야 한다.
전소민은 일본 삿포로에서 곧 라벤더 축제를 할 거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라벤더 가서 보면 예쁘겠지만 그거 보러 비행기까지 타고 싶지 않은데?”라며 탐탁지 않아 했다.
이어 전소민은 “솔직히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도 뵙고 싶어. 오빠들이랑 같이. 이천 봉안당에 인사드리러”라고 말했고 당황한 유재석은 “미안한데 살아계시면 가서 뵙는 거야. 그건 여행이 아니잖아”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모두의 예상대로 LA를 썼고 유재석은 “종국이는 일단 LA가면 처가 방문부터 써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놀렸다.
경비부터 따지는 절약왕 김종국은 “카지노 공연을 제가 추진하려고 한다. 그걸로 돈을 세이브해야한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그러면 ‘새삥’을 또 춰야 한다고 거부했다.
송지효는 어디 가고 싶냐는 물음에 자신이 사는 마포라고 말하며 집에 가고 싶음을 언급했다.
여행 발표에 유재석은 유홍준 교수님과 함께하는 문화 답사기를 제안했고 하하는 “그분이 누구신데요!”라고 짜증을 부렸다.
마음에 들지 않는 여행 계획에 멤버들은 집중력을 잃어갔고 신라, 백제, 고구려 투어를 말하는 유재석에 하하와 양세찬은 하품을 하기 시작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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