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내달초 방한… 과거사 언급 관심

서영준 2023. 4. 30. 1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내달 초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이 3월 일본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기시다 총리가 과거사 문제에 대해 사죄와 반성을 언급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월 30일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의 이달 초순 방한이 유력한 상황이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이 성사되면 2018년 2월 아베 신조 당시 총리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이후 5년3개월 만에 이뤄지는 일본 총리의 방한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내달 초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이 3월 일본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기시다 총리가 과거사 문제에 대해 사죄와 반성을 언급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월 30일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의 이달 초순 방한이 유력한 상황이다. 다만 용산 대통령실은 확답은 피했으나 기시다 총리의 방한일정이 양국 간에 물밑 조율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시다 총리의 방한일정은 현재로서는 정해진 바 없다"면서도 "일정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이 성사되면 2018년 2월 아베 신조 당시 총리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이후 5년3개월 만에 이뤄지는 일본 총리의 방한이 된다. 윤 대통령의 지난 3월 방일 당시 한일 정상이 합의한 셔틀외교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는 의미도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