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 4호선 안양 범계역서 고장…1시간여 운행 지연
박용규기자 2023. 4. 30. 18:29
안양 범계역 인근에서 전동열차가 고장으로 멈추면서 전동열차 운행이 1시간여 동안 지연,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30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수도권 전철 4호선 안양 범계역 인근에서 오이도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전동열차가 고장이 나 멈췄다.
고장 난 전동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인덕원역 부근에서 하차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장 난 전동열차는 운행할 수 없어 다른 전동열차를 연결해 금정역까지 이동했다.
전동열차가 고장이 나면서 오이도 방면으로의 다른 전동열차 운행도 지연됐다.
전철은 사고 발생 1시간 10여분만인 이날 오후 5시16분부터 운행이 재개됐다.
박용규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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