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앞둔 노동절 이주노동자들의 외침 '메이데이' [뉴시스Pic]

김근수 기자 2023. 4. 30. 18: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33주년 세계 노동절을 하루 앞둔 30일 서울 용산역 광장 앞에서 이주노동자조합과 이주노동자평등연대 등 외국인 이주노동자 단체들은 '2023 이주노동자 메이데이' 집회를 열고 노동환경의 개선을 촉구하며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까지 행진했다.

이들은 정부에 강제노동을 금지한 국제노동기구(ILO) 협약 29호를 준수하고 이주노동자 착취와 억압·차별을 중단, 사업장 이동권 보장, 노동허가제 실시, 기숙사 보장 등을 요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역 광장에서 ‘2023 세계노동절, 강제노동철폐! 이주노동자 메이데이 집회’를 마친 이주노동자들이 손목에 쇠사슬을 감는 퍼포먼스를 하며 대통령 집무실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주 노동자의 체류와 임금, 노동조건 차별 철폐 및 권리 보장을 정부에 촉구했다. 2023.04.3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김근수 조성봉 기자 = 133주년 세계 노동절을 하루 앞둔 30일 서울 용산역 광장 앞에서 이주노동자조합과 이주노동자평등연대 등 외국인 이주노동자 단체들은 '2023 이주노동자 메이데이' 집회를 열고 노동환경의 개선을 촉구하며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까지 행진했다.

이들은 정부에 강제노동을 금지한 국제노동기구(ILO) 협약 29호를 준수하고 이주노동자 착취와 억압·차별을 중단, 사업장 이동권 보장, 노동허가제 실시, 기숙사 보장 등을 요구했다.

현재 한국 정부는 2021년 국제노동기구(ILO) 협약 29호를 비준함에 따라 2022년부터 강제노동금지협약 효력이 발생했으나 이를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다야 라이 이주노동자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주노동자들은 5월 1일 노동절에 쉴 수 없어 하루 전인 30일 노동절집회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주노동자 참가자들은 삼각지역까지 행진하고 용산 대통령실에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2023 세계노동절, 강제노동철폐! 이주노동자 메이데이 집회’에서 이주노동자들이 손목에 쇠사슬을 감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주 노동자의 체류와 임금, 노동조건 차별 철폐 및 권리 보장을 정부에 촉구했다. 2023.04.3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2023 세계노동절, 강제노동철폐! 이주노동자 메이데이 집회’에서 이주노동자들이 피해 사례를 밝히고 있다. 참가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주 노동자의 체류와 임금, 노동조건 차별 철폐 및 권리 보장을 정부에 촉구했다. 2023.04.3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2023 세계노동절, 강제노동철폐! 이주노동자 메이데이 집회’에서 이주노동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참가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주 노동자의 체류와 임금, 노동조건 차별 철폐 및 권리 보장을 정부에 촉구했다. 2023.04.3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2023 세계노동절, 강제노동철폐! 이주노동자 메이데이 집회’에서 이주노동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참가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주 노동자의 체류와 임금, 노동조건 차별 철폐 및 권리 보장을 정부에 촉구했다. 2023.04.3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역 광장에서 ‘2023 세계노동절, 강제노동철폐! 이주노동자 메이데이 집회’를 마친 이주노동자들이 손목에 쇠사슬을 감는 퍼포먼스를 하며 대통령 집무실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주 노동자의 체류와 임금, 노동조건 차별 철폐 및 권리 보장을 정부에 촉구했다. 2023.04.3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역 광장에서 ‘2023 세계노동절, 강제노동철폐! 이주노동자 메이데이 집회’를 마친 이주노동자들이 손목에 쇠사슬을 감는 퍼포먼스를 하며 대통령 집무실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주 노동자의 체류와 임금, 노동조건 차별 철폐 및 권리 보장을 정부에 촉구했다. 2023.04.3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역 광장에서 ‘2023 세계노동절, 강제노동철폐! 이주노동자 메이데이 집회’를 마친 이주노동자들이 손목에 쇠사슬을 감는 퍼포먼스를 하며 대통령 집무실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주 노동자의 체류와 임금, 노동조건 차별 철폐 및 권리 보장을 정부에 촉구했다. 2023.04.30. suncho21@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ks@newsis.com, suncho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