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소감→임지연♥이도현 투샷, ‘더 글로리’ 주역들 화제ing
넷플릭스 ‘더 글로리’ 주역들의 행보가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더 글로리’의 주인공 문동은 역으로 열연한 송혜교가 지난 28일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전한 수상 소감이 화제가 됐다.
송혜교는 이날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후 ‘TV부문 여자 조연상’을 받은 임지연을 바라보며 “나 상 받았어, 연진아. 나 지금 되게 신나”라고 드라마 속 명대사를 패러디한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더 글로리’의 명대사들이 수많은 밈으로 탄생해 유행했던 만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해당 장면은 조회수가 190만회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송혜교는 “마지막으로 해보고 싶었다. 정말 받고 싶었다. 이렇게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그분들이 없었더라면 문동은도 없었을 거다. 김은숙 작가님과 두 작품을 했는데 다 큰 사랑을 받았다. 김은숙 작가님이 저에게 영광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함께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영광을 돌린 겸손한 인사로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말과 지난 3월 두 차례에 걸쳐 공개된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의 학교 폭력으로 인해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이 온 생을 거어 처절한 복수를 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강렬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차진 명대사들이 각종 패러디를 양산하는 등 올해 상반기를 휩쓸었다. 이에 이날 백상예술대상에서는 TV부문 여자 최우수상, 여자 조연상에 작품상까지 총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더 글로리’를 통해 커플한 배우 커플, 임지연과 이도현의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일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당당한 공개열애를 이어가며 응원 받고 있다.
임지연은 백상에술대상에서 여자 조연상 수상 후 “큰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저의 글로리셨던 김은숙 작가님 안길호 감독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같이 참여한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며 “혜교 언니, 혜란 언니, 사랑하는 가해자 친구들, 도현이까지 너무 감사하다. 만들어주신 제작진 분들 스태프 분들 감사하다”고 이도현을 언급하며 애정을 표했다.
더불어 다음 날 극 중 최혜정 역을 맡았던 차주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 ‘더 글로리’ 모임 사진 속 모습도 시선을 끌었다.
‘TEAM THE GLORY FOREVER’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여러 장의 사진 속에는 회식 중인 ‘더 글로리’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모자를 쓴 정성일의 뒤로 임지연과 이도현이 나란히 앉아 있는 투샷이 포착됐다.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한 후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된 것은 처음으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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