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가 한 방 못 막았다…홈에서 패한 수원, 10경기 무승 늪으로[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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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또 한번 첫 승을 미뤘다.
수원은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 대구FC와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반면 대구(승점 13)는 3경기 2승1무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대구는 바셀루스 대신 이근호를, 수원은 이상민 대신 류승우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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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박준범기자] 수원 삼성이 또 한번 첫 승을 미뤘다.
수원은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 대구FC와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원정 2연전 이후 홈에서 치른 경기에서도 패한 수원(승점 2)은 2무8패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11위 강원FC(승점 10)와 격차도 벌써 8점이나 난다. 반면 대구(승점 13)는 3경기 2승1무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수원이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었다. 염기훈과 바사니를 중심으로 볼 점유율을 높였 나갔다. 15분 동안 수원의 볼 점유율은 74%나 됐다. 세징야가 빠진 대구는 라인을 내린 뒤 역습 형태를 취했다. 바셀루스~에드가~고재현으로 삼각 편대를 꾸렸다. 하지만 역습 전개의 완성도가 떨어졌다.
수원은 계속해서 대구를 밀어 붙였다. 전반 31분 대구 문전에서 연거푸 3차례 슛을 시도했으나 몸을 날리는 수비에 막혔다. 수원은 전반 45분 이상민의 슛마저 대구 수비수의 몸에 걸렸다. 수원은 전반 동안 9개의 슛, 3개의 유효 슛을 시도했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대구는 바셀루스 대신 이근호를, 수원은 이상민 대신 류승우를 투입했다. 대구가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반 8분 이용래의 코너킥을 에드가가 그대로 헤딩으로 연결, 수원의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은 설상가상으로 후반 11분 수비 핵심 불투이스가 부상으로 아웃됐다.
대구는 후반 13분 홍철과 세라토를 동시에 넣었다. 수원도 후반 18분 뮬리치를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줬다. 후반 29분에는 염기훈과 장호익을 대신해 박대원과 김보경까지 투입했다. 수원은 공세 수위를 높였다. 하지만 끝내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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