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에 이어 '런닝맨'도? '미국 OTT 1위'…김종국 "지미 팰런쇼 나갈 수 있어"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런닝맨'이 미국 OTT에서 '1위'를 기록했다.

3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의' 상하는 의자 눈치게임이 펼쳐졌다.

필리핀 촬영 후 오랜만에 한국에서 다시 만난 '런닝맨' 멤버들. 칼로리 소모가 엄청났던 필리핀 촬영, 멤버들은 들어오자마자 '지석진 몰이'를 시작했다.

미국 OTT 예능 1위 소식에 모두 기뻐했다. 유재석은 "지석진 형은 이런 거 보여주면 안된다"라며 거들먹 거릴 것을 놀렸다. 지석진은 "내가 5년 전에 밴쿠버 백화점을 갔다가 못 걸어다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멤버들은 "방탄소년단도 미국서 1위하면 뉴스에 내보내주고 하던데 우리도 SBS 뉴스에 나오고 싶다"라며 입을 모았고 PD는 "우리 '런닝맨'도 뉴스에 나왔다"라 해 멤버들의 입을 막았다.

유재석은 "그렇게 '런닝맨'이 1위를 해도 우리 생활은 달라지지 않는다"라 했고 김종국은 "우리도 지미팰런 쇼 나갈 수 있다"라 반박했다. 유재석은 "그럼 뭐하냐. 거기 나가면 (영어 잘하는) 너만 얘기할 수 있는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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