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런닝맨'이 미국 OTT서 1위? 그런데 우리 인생은 왜 그대로?"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런닝맨'의 글로벌 인기가 소개됐다.

30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런닝투어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여행경비를 획득하는 레이스로 꾸며졌다. 멤버들의 마음이 만장일치로 맞을 때마다 팀 여행경비로 100만 원 축적할 수 있었고, 만장일치 실패 시 소수의 인원에게 유리한 혜택이 주어지는 형식이었다.

이날 오프닝에서 제작진은 '런닝맨'이 미국 OTT에서 예능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를 본 김종국은 "우리도 방탄소년단처럼 미국 쇼에 나갈 수 있다. 기존 인기가 아시아에서 미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거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그런데 우리 삶은 왜 그대로냐? '오징어게임', '기생충' 출연자들은 인생이 바뀌는 거 같은데 우리는 왜 똑같냐"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