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세원 빈소, 선배 이용식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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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서세원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30일 오후 차분한 분위기 속에 조문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지는 서세원의 장례식 빈소에는 가수 김흥국과 설운도, 엄영수 한국방송코미디협회장을 비롯해 생전 절친 선후배였던 이용식 등이 조문하며 고인을 기렸다.
이용식은 이날 외국 일정 때문에 빈소가 차려진 직후 장례식장을 방문해 조문한 뒤 곧장 공항을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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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극인 가수 등 생전 교감한 선후배 연예인들 조문
아산병원 장례식장서 코미디언협회장-발인 5월2일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고인은 희극인으로 출발해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 MC로 활약했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금 공과는 중요치 않습니다. 방송을 하며 함께 울고 웃었던 희극인들한테는 잊을 수 없는 분이기 때문입니다."(엄영수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
고 서세원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30일 오후 차분한 분위기 속에 조문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발인은 5월 2일 오전 8시, 장지는 충북 음성 무지개 추모공원.
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지는 서세원의 장례식 빈소에는 가수 김흥국과 설운도, 엄영수 한국방송코미디협회장을 비롯해 생전 절친 선후배였던 이용식 등이 조문하며 고인을 기렸다. 각 방송사와 엔터테인먼트사, 고인과 인연이 있던 각계 인사들이 보낸 조화도 속속 들어섰다.
빈소에서 만난 엄영수 회장은 "나이는 저보다 아래지만 서세원 씨는 이미 스타였다"면서 "함께 활동하며 많은 교감을 했고 이후에도 각별한 사이였다"고 말했다.
이용식은 이날 외국 일정 때문에 빈소가 차려진 직후 장례식장을 방문해 조문한 뒤 곧장 공항을 향했다. 그는 "한국 예능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이었는데 갑작스런 죽음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세원은 지난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사망했다. 유족은 지난 28일 시신을 화장한 뒤 유골을 안고 귀국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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