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이연복, 김태국이 준비한 깡통 열차 체험에 “힐링이냐 벌칙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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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이연복이 김태국의 힐링 여행에 불만을 터트렸다.
김태국은 자신감을 드러냈고, 정지선은 "해변에서 열차를 탈 수 있게끔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자신감을 드러낸 김태국이 준비한 것은 해변의 깡통열차였다.
깡통 열차 체험 후 이연복은 "지선아, 너 태국이한테 잘해라. 태국이가 감정이 많나보다. 이게 힐링이냐 벌칙이냐"라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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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이연복이 김태국의 힐링 여행에 불만을 터트렸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이연복 사단의 힐링 투어가 공개됐다.
이날 정지선 셰프는 해변가로 나서면서 “특별한 경험을 준비했다”라고 말을 꺼냈다.
자신감을 드러낸 김태국이 준비한 것은 해변의 깡통열차였다.
이연복은 “이런 게 있어?”라고 신기해했고, 인터뷰를 통해 “해변 열차라고 해서 철도길이 깔려 있고 멋있게 해변가로 가는 열차가 있나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그런데 저 멀리서 딱 오는 게 대나무통 깎아놓은 것 같은 게 쭉 달고 와서 ‘저게 열차라고?’”라는 반응을 보였다.
정지선은 “이 깡통을 지금? 장난해”라고 발끈, 김태국은 “나름대로 많이 준비했다”라고 받아쳤다. 정지선은 “이게 나름대로야?”라고 언짢아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수미는 김태국의 편을 들어줬고, 정지선은 해명을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해변 열차가 출발하고, 초반 이연복은 “생각보다 재밌네. 태국아 한 건 했다”라고 만족해했다.
김수미 역시 이를 보며 “난 탈래. 타고 싶어. 저거봐 얼마나 재밌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해변 열차는 타면 탈수록 덜컹거림은 물론, 모래까지 날려 입과 눈에 들어가는 고충이 있었다.
깡통 열차 체험 후 이연복은 “지선아, 너 태국이한테 잘해라. 태국이가 감정이 많나보다. 이게 힐링이냐 벌칙이냐”라고 혹평했다.
이어 “엉덩방아 엄청나게 찧고 모래는 모래대로 입에 들어오고. 이런 벌칙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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