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북적이는 면세점.. 노동절 특수에 외국인 관광객 제주로

제주방송 김지훈 2023. 4. 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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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시작과 함께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중국 노동절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은 개별 관광객들입니다.

중국 노동절 연휴에 근로자의날, 일본 골든위크까지 이어지면서 특수 기대감을 더합니다.

여기에 중국 정부의 각종 규제가 풀리지 않은 가운데, 우선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환승 여행도 가능해지게 되면서 노동절을 기점으로, 회복 기대감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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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시작과 함께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중국 노동절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은 개별 관광객들입니다.

정기편으로 찾은 태국 단체 관광객까지 몰려 연휴 분위기는 더합니다.

개별 씀씀이가 아주 크진 않아도 지난해 초에 비해선 두 배 그리고 코로나 이전 수준의 절반 정도까진 매출을 끌어올렸습니다.

중국 단체 관광 회복을 관건으로 보지만 시간문제로 보고, 우선 고객맞이 준비를 서두르는 상황입니다.

윤남호 / 롯데면세점 제주 부점장
"도정에서 여러 활동을 하면서 노선이 많이 확충됐습니다. 다만 단체 관광이 풀리지 않다보니 노동절 연휴도 개별관광객이 많이 들어올 것으로 보고 프로모션과 구매객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국 노동절 연휴에 근로자의날, 일본 골든위크까지 이어지면서 특수 기대감을 더합니다.

5월 가정의달 수요까지 맞물려 업계 예약률도 지속 오르고 있습니다.

특급호텔만 해도 평소와 비해 20~30% 예약률이 올라 주말부터 사흘간 빈 객실이 없을 정도가 됐습니다.

특급호텔 관계자
"황금연휴기간, 5월 말 석가탄신일 있는 주는 점유율이 높은 편이에요. 거의 만실 가까이 되고 있죠. 외국인이 늘어난건 사실이죠. 연휴기간은 (점유율이) 90%이상 되는 것 같아요"

노동절 시작과 함께 근로자의날 연휴 나흘간 예상 방문객은 16만 명으로, 당초 내국인이 지난해보다 줄었던게 이틀새 벌써 예상치를 4,000명 이상 웃돌아, 호재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3년여 중단됐던 제주~베이징 직항노선도 재개되면서 중국 등 외국인 유치 창구도 더 넓어지는 추세입니다.

여기에 중국 정부의 각종 규제가 풀리지 않은 가운데, 우선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환승 여행도 가능해지게 되면서 노동절을 기점으로, 회복 기대감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JIBS 김지훈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김지훈 (jhkim@jibs.co.kr) 오일령 (reyong51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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