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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2023년 서울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 4월부터 서울 강동구에서 시작하면서 시범운영을 통해 지역 치안 문화 향상 효과를 확인한 서울시 자치 경찰위원회(자경위)는 지난 7월 운영 대상을 9곳으로 확대 운영했다.
이번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반려견 순찰대의 활동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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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근수 권창회 기자 = 서울시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2023년 서울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 4월부터 서울 강동구에서 시작하면서 시범운영을 통해 지역 치안 문화 향상 효과를 확인한 서울시 자치 경찰위원회(자경위)는 지난 7월 운영 대상을 9곳으로 확대 운영했다. 올해부터는 서울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시행하게 됐다.
오늘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선발돼 1기와 함께 새로 선발된 2기를 합해 약 700여 개 팀이 참가했다. 말티즈 같은 작은 소형견부터 웰시코기 같은 중대형견까지 순찰대원의 면모도 다양했다.
이번 2기 반려견 순찰대 선발에는 1천500여개의 팀이 신청했고 최종 719개 팀이 선발됐는데, 작년 284팀 대비 2.5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서울시 반려견 순찰대는 서울 시민과 반려견의 일상생활에서 즐기는 산책 활동과 방범활동을 종합해 일상생활 속에서 반려견과 함께 범죄나 안전 위험 요인을 발견해 신고하는 서울시의 치안 사업이다.
이번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반려견 순찰대의 활동을 응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newsis.com, kch05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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