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테크노밸리 내 업체서 기름 유출…인근 성연천 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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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테크노밸리 내 한 업체에서 금속 가공 때 사용하는 절삭유가 유출돼 인근 하천으로 흘러들었다.
30일 서산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성연면 서산 테크노밸리 일반산단 내 A 업체에서 유출된 절삭유가 우수관로 등을 통해 인근 성연천까지 흘러들어 1.5㎞ 구간이 오염됐다.
A 업체 관계자는 "점심시간 작업이 일시 중단된 뒤에도 절삭유가 계속 공급돼 넘쳐흐른 것으로 보인다"며 "다행히 독성이 적은 친환경 절삭유를 사용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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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서산 테크노밸리 내 한 업체에서 금속 가공 때 사용하는 절삭유가 유출돼 인근 하천으로 흘러들었다.
30일 서산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성연면 서산 테크노밸리 일반산단 내 A 업체에서 유출된 절삭유가 우수관로 등을 통해 인근 성연천까지 흘러들어 1.5㎞ 구간이 오염됐다.
유출량은 4천L 정도로 추산된다.
A 업체 관계자는 "점심시간 작업이 일시 중단된 뒤에도 절삭유가 계속 공급돼 넘쳐흐른 것으로 보인다"며 "다행히 독성이 적은 친환경 절삭유를 사용해 왔다"고 말했다.
사고 후 방제업체 측이 1차 차단 방제는 마친 상태로, 미생물을 활용한 2차 방제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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