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까지 중부 곳곳 약한 비…강원영동 메마른 대기

휴일인 오늘은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났는데요.

지금 이 시각 위성영상 보시면 이제 중부를 중심으로 구름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차츰 비구름도 들어오겠습니다.

경기 북부는 밤까지 강원 영동은 내일 새벽까지 5mm 미만의 비가 살짝 오겠고요.

서울을 비롯한 그 외 중서부 지역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비의 양이 많지 않다 보니 대기는 여전히 건조하겠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강풍특보가 함께 발효 중입니다.

이달 초 대형 산불을 유발했던 양간지풍이 불겠습니다.

작은 불씨도 순식간에 큰불로 번질 수 있습니다.

화재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큰 일교차 유의해서 옷차림을 해 주셔야겠습니다.

아침, 저녁은 다소 쌀쌀하겠지만 한낮에는 대부분 지역이 20도를 웃돌면서 따뜻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 21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이번 주는 남해안에, 제주에 또 목요일에 비 예보 들어있고요.

그 외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큰일교차 #중부곳곳비 #건조한대기 #양간지풍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