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공포에···월세 100만원 이상 오피스텔 거래 급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말 부터 불거진 전세사기 우려 확대로 월세 수요가 늘면서 올해 1분기 월세 100만원을 웃도는 서울 소형 오피스텔 거래가 역대 처음으로 1000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서울의 전용면적 60㎡ 이하 오피스텔 월세 거래(순수 전세 제외)는 총 9954건이며 이 중 1071건(10.8%)은 월세 100만원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부터 불거진 전세사기 우려 확대로 월세 수요가 늘면서 올해 1분기 월세 100만원을 웃도는 서울 소형 오피스텔 거래가 역대 처음으로 1000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서울의 전용면적 60㎡ 이하 오피스텔 월세 거래(순수 전세 제외)는 총 9954건이며 이 중 1071건(10.8%)은 월세 100만원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월세 100만원 이상의 서울 소형 오피스텔의 1분기 거래량은 2011년 24건에 불과했는데 지난해 560건으로 뛰었고 올해는 1000건을 넘어섰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금리가 오르고 전세사기 우려가 커지면서 전세 대신 월세로 가려는 수요가 생겨 월세 선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넷플릭스 모니터] '성+인물'의 시선, 日 AV계는 긍정적인 면만 있나요?
- 韓여성만 골라 성폭행 과정 촬영까지 한 男…배심원 만장일치 평결은?
- '나 건달인데'…실내흡연 피해 호소에 달린 협박성 답변 '황당'
- 자식 만류에도 비닐하우스서 10여년 산 노부부…화마에 참변
- '돈 없는데 갈비탕 좀'…외상 부탁 20대女 주문내역 '황당'
- ''곱창김' 먹지 말고 당장 반품하세요'…인공감미료 초과 검출
- 상사의 반복되는 업무 보완 지시…괴롭힘 아니다?
- '멧돼지인 줄'…엽사 오인 사격에 '비바크' 하던 50대 사망
- 바지 내리고 계단에 앉아 '끙'…''큰일' 보신 분 찾습니다'
- 호화생활 자랑하던 '주식 여신' 알고보니 166억 사기꾼이었다